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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카드를 터치하면 단어 뜻이 사라집니다. 재밌게 공부하다보면 단어 20개 암기는 5분 컷이죠. 인지심리학자 Rocco Palumbo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반복되는 노출이 기억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해요.
단어를 단순히 외우기만 하면 금방 잊어버려요. 하지만 학습한 단어가 포함된 문제를 풀어보면 더욱 오래 기억에 남죠.
보카프리의 단어 카드에는 플리커 기능이 있습니다. 단어 카드를 터치하거나 클릭하면 단어 뜻이 사라지죠. 아주 단순한 기능이지만, 단어 암기에는 정말 효율적입니다. 단어 뜻을 켰다가 껐다가 반복해서 암기해보세요. 한 단어를 10회 이상 플리킹을 반복하면서 되뇌이면 금세 암기됩니다.
우리 몸은 계속 사용하는 부위의 근육을 발달시키듯, 우리 뇌도 계속 사용하는 정보를 중요한 정보라고 인식하여 장기기억화합니다. 단순히 단어만 암기하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방금 학습한 단어를 적용한 문제를 풀어보세요.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겁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autorenew 버튼을 클릭하면 방금 학습한 단어들이 적용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단어 뜻이 기억이 안 난다면 다시 autorenew 버튼을 클릭하세요. 단어 학습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TEPS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한 영어 능력평가 시험, 이하 텝스)는 TOEIC을 누르고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하고 문제를 출제하여 TEPS 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인 어학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험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이미 1997년에 CREPT(Criteria-Referenced English Proficiency Test)라는 영어 시험을 성신여대와 공동으로 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및 정부 부처(외교부 등)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하다가 TEPS로 이름을 바꾸고 일반인 대상으로 시험을 공개하면서 대중화되었습니다.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국내 독자 개발 공인 영어 시험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서 국립 교육기관인 서울대학교에서 1999년 1월에 텝스 시험을 처음으로 시행하였습니다. 당시 텝스 시험은 배점 체계에서 토익과 동일한 990점 만점을 채택하여 토익과 경쟁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해외에서도 TEPS 정기 시험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 5월부터는 600점 만점의 뉴텝스(New TEPS) 체계로 변경되었습니다. 텝스 시험은 청해 영역에서 40문항을 40분 이내에, 문법 및 어휘 영역에서 각각 30문항을 통합하여 25분 이내에, 그리고 독해 영역에서 35문항을 40분 이내에 풀어야 하는 시험입니다.
응시자는 총점 0 ~ 600점 사이의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각 영역 별 만점은 영역 별로 청해 240점, 어휘 60점, 문법 60점, 독해 240점입니다.
텝스는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청해 영역에서는 약 40분 이내에 40문항을, 문법 및 어휘 영역에서는 각 영역별로 30문항을 통합하여 주어진 25분 이내에, 독해 영역에서는 40분 이내에 35문항을 풀어야 하는 시험입니다.
응시자는 총점 0~600점 사이의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각 영역 별 만점은 청해 240점, 어휘 60점, 문법 60점, 독해 240점입니다.
텝스에서는 응시자들의 요령 방지를 강조하고, 해당 영역 시간 내에 다른 영역의 문제를 푸는 것은 부정 행위로 간주되어 3년간 응시 자격이 제한됩니다. 따라서 해당 영역의 문제를 다 풀었다 하더라도 해당 영역 종료 시각까지 다음 영역의 문제를 풀어서는 안 됩니다.
텝스는 회화 표현, 학술 및 전공 영어 등 포괄적인 어휘 범위와 다양한 난이도를 다룹니다. 청해 영역에서는 회화에서 사용되는 관용 표현과 담화문을 위한 전문 어휘가 자주 다루어지며, 독해 영역에서는 실용 문에서 자주 등장하는 어휘와 학술 어휘가 자주 다루어집니다.
텝스 출제자들은 응시자들이 요령을 사용하지 않고 제시문 내용만으로 정답을 도출하기 위해 몇 가지 원칙에 따라 문제를 출제합니다.
텝스 시험에서는 지역 독립성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1지문 1문항 (단문)과 1지문 2문항 (장문)의 문제만 등장합니다. 청해 영역의 파트5와 독해 영역의 파트4에서는 1지문 2문항 유형이 사용되며, 이 경우 두 문제가 내용상으로 상호 독립적이어야 합니다.
텝스 시험에서는 응시자들이 제시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편적인 기억으로만 정답을 유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문항별로 정답이 되는 선택지가 패러프레이징되어 등장합니다. 또한, 선택지의 내용을 모호하게 패러프레이징하기도 하며, 지문에서 언급된 특정 대상을 선택지에서는 대명사로 바꾸거나 지문에서 언급된 내용을 선택지에서는 포괄적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텝스의 문항별 배점은 문제 유형별 절대적인 난이도, 응시자들의 실력, 문항별 정답률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로 인해 응시자들의 성적 분포는 정규분포 형태를 이루게 되며, 고득점자와 저득점자 간에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의 배점이 다르게 조절됩니다.
텝스는 응시자에게 신속한 문제 풀이를 유도하여 영어 숙련도를 평가하며, 문제 풀이 시간을 많이 줄수록 요령을 사용하여 문제를 맞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응시자는 제시문의 내용을 피상적으로 이해한 상태에서 문제를 푸는 것이 필요하며, 틀릴 가능성도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텝스 출제진은 CEFR을 참조하여 각 영역별 파트와 문제 유형별로 평균적인 배점을 사전에 정하고, 채점 과정에서 응시자들의 성적 분포를 고려하여 개별 문항의 배점을 확정합니다. 이로 인해 응시자들의 성적 분포는 회차별로 난이도에 관계 없이 정규분포 곡선의 형태를 이루게 됩니다.
영역별 백분위 50%인 응시자들은 항상 일정한 점수를 받으며, 이들의 실력을 기준으로 문항별 배점이 정해집니다. 따라서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의 배점은 응시자들의 성적을 고려하여 조절되며, 고득점자와 저득점자 간에는 배점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텝스는 응시자들에게 1시간 45분 동안 집중력과 사고력을 발휘하여 영어 듣기와 읽기를 빠른 속도로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영어 실력이 좋을수록 점수 향상의 기회가 더 높으며, 응시자들은 제시문을 피상적으로 이해한 상태에서 문제를 빠르게 푸는 능력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